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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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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U 농식품 수출은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5월에 비해 약간 감소했지만 2024년 수준보다 여전히 높습니다.
2025년 9월 29일
EU의 농식품 수출은 6월 191억 유로에 달해 5월 대비 4% 감소했지만, 2024년 6월보다는 여전히 2% 증가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1,187억 유로로, 2024년 동기 대비 26억 유로(+2%) 증가했습니다. 코코아와 커피 제품이 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곡물 수출은 상반기에 물량이 27% 감소하면서 15억 유로(-22%) 감소했습니다.
영국은 코코아와 초콜릿 가격 상승에 힘입어 276억 유로(+12억 유로, +5%)를 기록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미국과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곡물 수요 감소로 6억 7천만 유로(-10%) 감소했고, 태국으로의 수출도 같은 이유로 2억 4천 2백만 유로 감소했습니다.
EU의 6월 농식품 수입액은 153억 유로로 5월 대비 10% 감소했지만, 작년 6월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968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35억 유로(+16%) 증가했습니다. 높은 원자재 가격이 이러한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코트디부아르는 높은 코코아 가격을 반영하여 가장 큰 폭의 증가(+20억 유로, +66%)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는 곡물과 유채 수입 증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12억 유로, +101%).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9억 4,600만 유로(+22%),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은 8억 3,800만 유로(+10%) 증가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은 8억 9,100만 유로(-13%) 감소했고,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5억 6,600만 유로(-73%) 감소했습니다.
EU의 6월 농식품 무역흑자는 38억 유로에 달해 5월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상반기 흑자는 219억 유로로, 2024년 동기 대비 109억 유로(-33%)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수입 비용 상승을 반영한 것입니다.
2025년 9월 24일/ 유럽 위원회/ 유럽 연합.
https://agriculture.ec.europa.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