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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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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은 생산자들이 더 많은 송아지를 도태시키거나 원하는 만큼의 암송아지를 남겨두지 못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미국 남동부 지역 대부분에서 심각한 가뭄 상황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가뭄 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칸소, 켄터키, 미시시피 주는 지역별 가뭄 상황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세 주에는 총 약 220만 마리의 소가 있습니다. 아래 표는 지난 1년간 각 주의 가뭄 등급별 소 사육 두수를 보여줍니다.

아칸소는 세 주 중 가장 길고 심각한 가뭄을 겪었습니다. 10월 27일 미국 가뭄 모니터 지도에 따르면 아칸소 소고기용 암소의 96%가 가뭄(D1 이상) 상태였고, 73%는 극심한 가뭄(D3-D4) 상태였으며, 23%는 매우 심각한 가뭄(D4) 상태였습니다. 이는 불과 4주 전의 3%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43주 중 31주 동안 아칸소 소고기용 암소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가뭄(D2-D4) 상태에 있었습니다. 2000년 이후 10월 말 기준으로 아칸소 소고기용 암소의 심각한 가뭄 상태 비율이 더 높았던 해는 2012년뿐입니다.
미시시피주의 가뭄이 올가을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심각한 가뭄 또는 그 이상의 상태에 있는 미시시피주 소고기 생산용 암소의 비율은 9월 29일 18%에서 10월 27일 77%로 급증했으며, 현재 18%는 극심한 가뭄 상태에 있습니다. 작년에는 심각한 가뭄 상태에 있는 암소가 5%에 불과했습니다.
켄터키주는 올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4월 말에는 소의 95%가 가뭄에 시달렸고, 5월 중순에는 절반이 극심한 가뭄 상태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여름을 거치면서 상황이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켄터키주 소의 17%만이 가뭄을 겪고 있으며, 그마저도 대부분 보통 수준입니다.
소를 키우는 농가에게 가뭄은 사료 비축량 감소, 겨울철 작물 생육 지연, 건초 급여 시기 앞당김의 법칙을 의미합니다. 또한 가뭄으로 인해 더 많은 소를 도태시키거나, 원했던 만큼의 암송아지를 남겨두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