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6월17일 물가안전대책회의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세부사항은 첨부파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보도자료 내용
 
정부는 17일 오전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물가동향 및 향후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에도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가용수단 총동원 △속도감 있게 추진 △시장친화적ㆍ창의적 방안 발굴 △현장 중심이라는 4가지 방향으로 정책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월 13일 '서민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후 각 부처별로 추진 중인 20여가지 정책수단을 참고하여 추가적인 물가안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으며, 공공요금 차등요금제 확대 방안이나 쇼셜커머스ㆍ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과 같은 시장친화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대안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서민생계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조기에 완화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예를 들면,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3단계 진입규제 개선방안'을 조속히 확정짓고 하반기로 계획돼 있는 공산품 유통구조 개선, 농산물 직거래활성화, 지방물가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석유제품 가격공개 확대 등 구조적 과제도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조기에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지난 15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합의한 거시정책실무협의회 구성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첫 회의를 7월에 개최한 후 매월 1회 정례화시키기로 했다.
한편, 임종룡 차관은 에너지 수요가 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국민적인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경제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시설에 대한 지원확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반기에도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시장친화적이고 창의적인 대책을 발굴하여 현장을 중심으로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