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2025년 7월 14일 — 미셸 베커링(Michelle Bekkering) 무역 및 대외농업 담당 차관보가 오늘 산토도밍고에 도착하여 미국 농무부가 후원하는 농업 관련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미국 농산물 수출을 증진했습니다. 이번 사절단에는 47개 농업 관련 기업, 무역 단체, 그리고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제적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3개 주 농무부 관계자들이 포함됩니다.  

베커링 부차관보는 "이 무역 사절단은 미국 수출업체를 주요 구매자와 연결하여 라틴 아메리카의 고품질 미국 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농촌의 번영을 지원하며, 미국 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중산층의 성장, 꾸준한 경제 성장, 그리고 호텔 및 레스토랑 산업의 성장으로 미국 생산자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서반구에서 네 번째로 큰 미국 농산물 수출 시장이며,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를 포함한 도미니카 공화국-중미 자유무역협정(CAFTA-DR) 6개국 중 최대 수출 대상국입니다. 

CAFTA-DR이 시행된 이후,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은 2007년 8억 달러에서 2024년 22억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이며, 미국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농산물 수입의 44%를 공급합니다.  

소비자 중심의 제품이 이러한 성장을 계속 견인하고 있으며, 신선한 과일, 유제품, 와인 및 증류주, 그리고 개와 고양이 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