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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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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이 PRRS 질병 우려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시장 진출을 요구함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감귤 수출을 보호하기 위해 돼지고기 산업의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6일
최근 미국이 돼지고기 수입에 대한 무역 결정을 내리면서 남아프리카의 감귤 산업은 아프리카 성장 및 기회법(AGOA)에 따른 특혜적 수출 혜택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무역 딜레마의 중심에는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PRRS)과 관련된 위험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미국산 돼지고기 시장을 개방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존재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PRRS는 생물 안보를 약화시키고 매년 질병 관리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으로 인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양돈 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익성 높은 감귤 수출을 지렛대로 삼아 자국 돼지고기 생산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감귤에 대한 미국 시장의 무관세 혜택이 지속될 수 있지만, 동시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돼지고기 산업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PRRS가 유입되면 그 여파가 농장 문을 넘어 전체 돼지고기 가치 사슬에 영향을 미치고 수년간 달성한 생물 보안 성과가 뒤집힐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이제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습니다. AGOA에 따라 활발한 감귤 수출 시장을 보호할 것인가, 아니면 업계를 파괴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지역 돼지고기 생산자들을 보호할 것인가.
2025년 7월 8일/남아프리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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