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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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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서 6월 사이에 아르헨티나는 4,840만 톤의 농업 산업 제품을 수출했으며, 밀과 옥수수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2025년 7월 31일
2024/25 시즌 동안 아르헨티나의 역대 최대 파종 면적과 양호한 기상 조건이 결합되어 곡물 생산량이 1억 3,580만 톤(Mt)에 달해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된 수출 관세의 일시적 인하는 사업에 더욱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출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아르헨티나 항구에서 4,840만 톤의 곡물, 부산물, 그리고 기름이 운송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 3년 평균 대비 18%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평균 운송량은 2023년 극심한 가뭄으로 생산량이 5,000만 톤 이상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수출까지 감소한 매우 불리한 상황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농공업 제품 출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주로 곡물 출하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2024년 상반기 대비 5% 증가한 3000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부산물 출하량은 14.7만 톤(+5%), 석유 출하량은 3.6만 톤(+10%)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밀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2.2백만 톤)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두 차례의 부진한 시즌 이후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 회복된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수확량은 2,010만 톤에 달했습니다. 2024/25 시즌 밀 총 공급량은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옥수수 수출은 전년 대비 1%(+140,300톤)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현 시즌 시작 전인 1월과 2월에 집중되어 전년 대비 8% 감소했습니다.
반면, 대두와 수수는 전년 대비 각각 68만 7,600톤과 18만 톤 감소하며 24%와 22% 감소했습니다. 대두의 경우, 생산량이 소폭 감소한 것 외에도, 유지작물의 산업적 가공 증가와 부산물 수출 증가가 감소의 일부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아르헨티나 농공산품은 93개국에 수출되었습니다. 아시아가 전체 수출량의 48%를 차지했으며, 아메리카(20%), 아프리카(18%), 유럽(13%), 오세아니아(1%) 순이었습니다.
베트남이 주요 수출국으로, 곡물, 부산물, 유지류 540만 톤(전년 대비 +4%, 3년 평균 대비 +15%)을 수출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340만 톤(전년 대비 +62%)으로 그 뒤를 이었고, 브라질이 310만 톤(2024년 대비 +19%, 평균 대비 +26%)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구매량이 40% 감소하여 2024년 같은 기간의 520만 톤에 비해 310만 톤으로 줄어들어 중요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년 7월 18일/ 로사리오 증권거래소/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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