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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돼지 산업, 회복 조짐 보여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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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한 농장에서 젖을 뗀 새끼 돼지들. 사진: 셰인 맥컬리프

아일랜드의 한 농장에서 젖을 뗀 새끼 돼지들. 사진: 셰인 맥컬리프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급격한 위축을 보였던 아일랜드의 돼지 사육 규모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아일랜드 도축장 생산량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습니다.

아일랜드 농업 연구소인 티거스크(Teagasc)의 보고에 따르면, 북아일랜드로의 생닭 수출은 2024년 상반기에 비해 25% 증가한 18,383마리에 달했습니다. 

아일랜드의 돼지고기 가격

아일랜드 돼지고기 가격은 올해 1월 2.09유로에서 6월 2.26유로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7월까지는 다시 완만한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티가스크(Teagasc)에 따르면, 돼지고기 공급 부족과 대체 단백질 공급원의 높은 소비자 가격으로 인해 아일랜드와 EU의 돼지고기 가격은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상반기 돼지고기 수출은 북아일랜드와 폴란드로의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8%로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아일랜드 돼지 농가의 수익성 회복

2021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아일랜드 돼지 농가들은 20개월 연속 소득 손실을 겪었으며, 농가당 평균 52만 2천 유로의 재정적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과 2024년에 돼지 산업은 수익성을 회복했고, 이러한 수익성은 2025년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사료 원료 전망 또한 긍정적이며,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북반구 지역에서 양호한 수확량이 예상됩니다. 사료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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