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육협회는 수입육의 위생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도모합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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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소고기 수출량이 12개월 만에 네 번째로 월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7월 총 소고기 수출량은 150,435톤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4년 7월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며, 한 달 전인 6월에 기록된 이전 최고치보다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판매량은 업계에서 중요한 성과이며, 호주의 탄탄한 해외 평판을 입증합니다. 호주는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과 탄탄한 평판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창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호주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명성은 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선호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꾸준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수출 지향적인 소고기 생산국으로서, 호주산 소고기 업계는 유통기한 연장, 이력 추적, 그리고 호주육류기준(MSA)과 같은 품질 관리 프로그램 강화에 투자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호주산 소고기는 품질과 일관성을 중시하는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호주는 수십 년간 소고기를 수출해 왔으며, 장기적인 시장 관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습니다.
국립가축신고서비스(NLRS)의 도축 보고 수치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주간 도축량이 꾸준히 15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이 수치는 2018-2019년 도축량보다 약간 높지만, 이전 최고치였던 2014-15년 도축량보다는 훨씬 낮습니다.
도체 중량 증가가 차이를 만듭니다. 2025년 1분기 성체 소의 도체 중량은 두당 평균 313kg으로, 2015년 1분기 평균보다 30kg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도축량이 이전 최고치보다 낮은 상황에서도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여러 쇠고기 수출국의 수출이 감소하고 있어 세계 시장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2025년 첫 5개월 동안의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2025년 첫 6개월을 대표하는 아르헨티나 제외).
브라질은 수출 감소에서 유일한 예외입니다. 브라질의 소 사육 주기는 현재 정점에 도달했거나 최근 정점을 찍었으며, 생산량은 올해 남은 몇 달 동안 또는 2026년 초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주는 일반적으로 전 세계 쇠고기 수출의 평균 15~20%를 차지합니다. 이는 호주의 수출 증가가 상당한 수준이지만, 그 자체로 전 세계 공급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호주의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들의 수출 감소로 인해 전 세계 공급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빠듯합니다.
전 세계적인 요인들이 결합되어 호주는 공급 부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확보했습니다. 호주의 효율적이고 다양한 쇠고기 생산 시스템과 긍정적인 해외 평판은 높은 수출량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Tim Jackson, MLA 글로벌 공급 분석가에게 콘텐츠 속성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