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육협회는 수입육의 위생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도모합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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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an Vullings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수가 57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최근 데이터를 종합해 보면 8월에도 신규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만 10명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바이러스가 지리적으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감염 사례는 이미 알려진 감염 지역에서, 즉 감염 구역 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몇 주 전부터 해당 주 당국은 (감염된)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사례는 올페 지역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키르히훈뎀과 레네슈타트 마을 인근에서 49마리의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나머지 8건은 바트 베를레부르크 인근 지겐-비트겐슈타인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나머지 8건은 7월(36)과 6월(11)에 발견되었습니다.
이전 검사 결과 이 바이러스는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현재 프랑크푸르트암마인과 만하임(약 100km 남쪽)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발병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