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육협회는 수입육의 위생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도모합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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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수요일 육류 산업 로비단체 ABPA를 인용해 브라질 닭고기 수출이 올해 최대 2% 감소한 52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ABPA는 5월 국내 조류독감 발생 이후 대규모 수입업체들이 무역 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세계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은 남부의 닭 사육 농장 에서 최초로 조류 독감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비롯한 국가들은 브라질 정부가 한 달 만에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무역 금지 조치를 해제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교역국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해 왔습니다.
ABPA는 올해 브라질 닭고기 수출이 최대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F와 JBS 등의 기업을 대표하는 이 단체는 브라질의 계란 수출이 2025년에 117% 가까이 급증해 4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로 미국에서 조류 독감이 발생해 계란 공급이 감소한 반면 미국에서는 수요가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ABPA는 올해 브라질의 닭고기 생산량이 최대 3% 증가해 1,54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1인당 소비량이 최대 5.4%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돼지고기의 경우, 올해 브라질 생산량이 최대 2.2% 증가해 542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수출은 7.2% 증가해 14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